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유행한 가운데 원숭이두창으로 유명한 전염병 엠폭스까지 퍼지고 있다는 소식에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특히 최근 세계보건기구 WHO가 엠폭스를 국제적으로 최고 수준의 경계 사태로 선언하기까지 했는데요. 지금부터 엠폭스, 원숭이두창은 어떻게 걸리는지, 증상, 예방법, 치료법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엠폭스 원숭이두창의 특징

엠폭스의 과거 명칭인 원숭이두창에서 알 수 있듯이 엠폭스는 아프리카 토착 동물에게서 시작된 바이러스입니다. 다만 동물 사이에서만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동물에서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엠폭스는 원래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유행했지만 얼마전 스웨덴을 비롯해 우리나라와 비교적 가까운 필리핀과 파키스탄에서도 환자가 나왔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원래 엠폭스는 돌연변이가 적은 전염병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엠폭스 원숭이두창의 증상

엠폭스 원숭이두창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감염된 지 일주일 내외인 엠폭스 감염 초기 단계에선 코로나와 비슷하게 발열이나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감기인지 코로나인지 엠폭스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엠폭스, 원숭이두창은 발열같은 증상 외에 눈으로 드러나는 피부 발진이 동반되는 전염병입니다. 수두와 비슷하게 보이는 수포들이 입주변을 비롯한 얼굴, 손, 팔, 다리, 등으로 퍼져 나갑니다. 이런 수포들은 생긴지 2주에서 한 달 내에 딱지가 생기며 회복이 되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엔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어떻게 걸리나요?

엠폭스 원숭이두창은 면역이 약하거나 보건 시스템이 붕괴된 국가에서 주로 걸립니다. 영양실조와 콜레라 등으로 면역력이 약한 민주콩고에서 주로 발생한 게 그 예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떤 경로로 원숭이두창이 어떻게 걸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람 간 신체적 접촉
원숭이두창은 감염된 사람과 신체적 접촉이 있을 때 쉽게 전염됩니다. 감염된 이의 체액을 통해서나 피부 수포를 통해 바이러스가 옮겨갈 수 있습니다. 이중 피부 발진과 직접적으로 닿으면 감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호흡기를 통한 비말 감염
원숭이두창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보다는 비말 감염이 쉽게 되진 않지만 장시간 같은 공간에서 대화를 하거나 생활하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염자의 물건으로 간접 감염
원숭이두창은 감염된 사람의 물건을 만졌을 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옷이나 침구류 등에 남아 있던 바이러스가 피부에 닿아 간접적으로 감염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람이 있다면 사용하는 물건을 모두 깨끗이 소독해야 합니다.
감염된 동물과 접촉
원숭이 두창은 동물과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야생동물과 접촉 기회가 많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살아있는 동물을 만져서만 감염되는 건 아니며, 감염된 동물의 고기를 섭취하거나 사냥 등을 통해 동물의 체액을 만질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엠폭스 원숭이두창 예방법

개인 위생 관리
엠폭스 원숭이두창을 예방하기 위해선 우선 다른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손을 자주 씻고 개인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비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해외를 방문한 경우에는 더욱더 손씻기를 비롯해 일회용 알콜스왑 등을 갖고 다니며 주기적으로 손에 닿는 물건들을 소독하는 게 좋습니다.
백신 접종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주변에 발생한 경우라면, 이를 예방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 접종입니다. 만약 해외 방문이 예정된 지역에 감염자가 나왔다면 미리 백신 접종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엠폭스 원숭이두창 치료법

엠폭스 원숭이두창은 정해진 치료제가 있진 않지만 증상이 심해지지 않게 관리하고 다른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치료할 순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 투여
면역력이 약하거나 증상이 심각한 환자의 경우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자체 면역으로 회복할 컨디션이 아닌 경우에 회복 속도를 높이고 합병증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바이러스제는 원숭이두창에 걸렸다고 무조건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한 휴식
원숭이두창은 보통 2-4주가 지나면 회복됩니다. 감염이 되었다면 물을 충분히 마시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 발진 부분을 늘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마치며
엠폭스 원숭이두창은 우리나라에는 그리 흔한 질병은 아니지만, 최근 세계보건기구에서 전세계 감염 정도가 위험하다고 발표한 만큼 미리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런 감염병들을 예방하기 위해 늘 손씻기, 마스크착용, 물품 소독 등 개인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엠폭스(원숭이두창)는 코로나19와 어떻게 다르나요?
엠폭스와 코로나19는 모두 바이러스성 질병이지만, 전염 방식과 증상이 다릅니다. 코로나19는 주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발열,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반면, 엠폭스는 발열과 함께 피부 발진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으며, 감염자의 피부 병변이나 체액,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엠폭스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피부에 수포성 발진이 발생합니다. 발진은 얼굴, 손, 팔, 다리 등으로 퍼지며, 시간이 지나면서 딱지가 생기고 회복됩니다. 일부 환자들은 흉터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는 어떻게 전파되나요?
엠폭스는 주로 감염된 사람과의 신체 접촉, 호흡기 비말, 감염자의 물건과의 접촉, 그리고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특히 피부 발진과의 직접 접촉이 가장 감염 확률이 높은 경로 중 하나입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엠폭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며, 필요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염자가 주변에 있을 경우 백신 접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해외 방문 시에도 손 씻기와 물품 소독에 주의해야 합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에 걸렸을 때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엠폭스에 대한 특별한 치료제는 없지만, 증상을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염되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필요하며, 발진 부위를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보통 2-4주 내에 회복되지만, 상태에 따라 의료진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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