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에 안좋은 요가 자세가 있단 사실 아시나요? 보통 허리디스크로 통증이 있을 때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요. 이때 많이들 선택하는 운동이 바로 요가입니다.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운동이기 때문에 요가가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특정 동작은 오히려 허리 통증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왜 허리가 아플 때 요가를 조심해야 하는지 이유와 조심해야 하는 3가지 자세를 소개하겠습니다.
허리 뒤로 튀어 나오는 디스크
요가 자세가 허리에 왜 안 좋은지를 이해하기 위해 잠시 허리디스크가 어디에 생기는지 소개하겠습니다.
원래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해주는 부위 명칭입니다.
이 허리디스크가 척추 뒤로 삐져 나와 통증을 만들곤 하는데 이 질환을 많이들 허리디스크라고 부르는 거죠.
조금 전 말한 것처럼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뒤로 튀어나옵니다. 척추 앞면에는 탄탄한 인대가 감싸고 있는 반면 뒤쪽은 인대가 느슨하게 감싸서 디스크가 튀어나오는 것을 막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허리디스크는 대다수 허리 통증을 앓는 분들의 원인입니다. 따라서 디스크가 척추 뒤로 튀어나오지 않게 관리하는 게 허리 통증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허리 아플 때 요가 조심해야 하는 이유
허리디스크가 통증을 유발하는 과정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허리는 앞으로 숙이는 동작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척추 사이에 들어있던 디스크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뒤로 튀어나올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뒤로 꺾는 건 반대니까 괜찮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허리를 과하게 늘려서 압력을 주는 자세는 앞으로나 뒤로 모두 위험합니다.
허리가 아플 때 요가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요가에 허리를 앞으로 혹은 뒤로 숙이는 동작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허리가 건강한 사람이 아닌 허리 통증 때문에 요가를 한다면 과하게 숙이고 꺾는 자세를 할 경우 허리 통증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에 안좋은 요가 자세 3가지
그럼 대표적으로 허리디스크에 안 좋은 요가 자세 3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전굴 자세 (우타나아사나)
일자로 서서 상체를 폴더처럼 접는 요가 전굴 자세인 우타나아사나는 대표적으로 허리디스크가 있을 때 하면 나쁜 자세 입니다.
상체가 다리와 평행이 되도록 허리를 숙이는 과정에서 척추에 압력이 강하게 가해지고 디스크에 무리가 가기 때문입니다.
이 자세는 특히 빈야사 요가에서 많이 하는데요. 허리디스크가 있다면 전굴 자세를 비롯해 허리 움직임이 많은 빈야사 요가는 피하고 따라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쟁기자세
요가 마무리 단계에서 많이 하는 쟁기 자세는 매트에 누운 상태에서 두 다리를 위로 들어 머리 위로 넘기는 자세입니다.
쟁기자세는 온 몸의 기를 순환시키고 척추의 유연성을 강화하며, 허리와 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쟁기자세는 허리디스크가 있거나 허리가 아픈 사람이 피해야 하는 운동입니다. 평소 허리가 아프지 않았더라도 혹시 쟁기자세를 할 때 허리가 불편하단 느낌이 든다면 따라하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이 역시 척추에 압력을 줘서 디스크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활 자세
요가 매트에 엎드린 상태에서 손으로 발목을 잡고 몸을 활처럼 휘게 만드는 스트레칭인 활자세 역시 허리디스크가 있다면 하지 말아야 할 나쁜 자세입니다.
앞서 전굴, 쟁기자세와 달리 허리를 뒤로 당기는 자세지만 과도하게 허리를 꺾어야 하기 때문에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허리가 아프다면 앞 뒤 상관없이 많이 구부리는 동작을 피해야한다는 걸 기억하세요.
매트에서 하는 게 아닌 서서 하는 선활자세 역시 무리해서 따라하면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요가 보다 허리디스크엔 걷기와 수영
허리가 안 좋다면 요가 보다는 걷기와 수영을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걷기를 할 때 주의할 점을 위에서 누군가 머리를 잡아당기는 것처럼 목부터 허리를 위로 쫙 펴고 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때 허리 커브는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걸을 때 허리에 부담이 적고 척추에 가해졌던 긴장이 풀려서 척추 주변에 근육이 골고루 발달 및 허리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수영 역시 허리디스크가 있을 때 하면 좋은 운동인데 수영 영법 중에서는 자유형 혹은 배영을 하는 게 좋습니다. 평영이나 접영은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수영을 하지 못하는 분이라면 물속에서 하는 아쿠아로빅 등을 가볍게 따라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요가는 온몸을 스트레칭하고 단련하는 좋은 운동이지만 허리 통증이 있는 허리디스크 환자에게는 앞서 소개했듯이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위에 소개한 3가지 자세는 허리에 부담이 크니 꼭 요가가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상체를 과하게 숙이거나 뒤로 꺾는 자세를 일상생활에서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허리에 나쁜 운동 자세를 피해서 허리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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